[요즘재테크] 2021년 5월 3일 주식 공매도 재개, 영향은? 공매도 의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 3월 공매도가 중단되었습니다.

 

1년 2개월 만에 다시 공매도가 재개되어 5월 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매도 란?

공 매도는 빌 공(空)자에 매도를 붙인 말으로 실제로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미리 판다는 의미 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체크카드(현금)나 신용카드를 통해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체크카드(현물) 거래는 물건을 받는 동시에 돈을 지불하는 형태고,

 

신용카드 거래는 물건을 먼저 받고, 다음달 카드 결제일에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 두가지 거래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합니다.

 

반면 선물거래는 익숙하지 않지만, 알고 있어야 공매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물거래나 공매도는 신용거래와는 반대로, 돈을 먼저 지금 가격으로 지불하고, 미래의 약속한 날에 물건을 주거나 받는 거래 형식을 의미합니다.

 

선물 매수는 미래에 주식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아서, 미리 지금가격으로 구매하고 나중에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물 매도는 매래에 주식의 가치가 내려갈 것 같아서, 미리 지금가격으로 매도하고 나중에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매도는 선물 매도와 아주 비슷합니다. 다만 차이는 내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서 빌려서 팔고, 정해진 미래의 날짜에 다시 사서 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을 보는 것이고, 일반 주주들에게는 주가를 떨어뜨리는 아주 나쁜 제도가 됩니다.

 

하지만 공매도의 순기능도 있습니다.

 

주가를 떨어 뜨리기 위해 실제로 부실한 기업을 찾아내 더 악재가 핵폭탄 처럼 터지기 전에 진실을 밝혀주기도 하고, 주가 폭등하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는 곳에 배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버스와도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개미투자자에게 미치는 공매도의 영향

 

2020년 이전의 공매도는 기관 및 외국인만 가능했습니다. 개인투자자도 가능하긴 했지만, 어무 절차가 까다롭고 수수료도 높아 있으나 마나한 제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금융지식이 엄청나게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자에 대한 불공정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공매도 재개와 함께 개인투자자에게 '개인대주제도'가 시행됩니다.

 

하지만 규제가 많이 풀어졌지만 아직 완벽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1. 공매도 투자자를 위한 교육을 수료해야 합니다.

 

2. 외국인 혹은 기관투자자와 달리 개인투자자는 최장 60일까지만 주식 차입이 가능합니다. 60일 까지는 다시 주식을 사서 갚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총 17개 증권사가 대주서비스를 제공하며,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구성 종목에 대해서 주식 대여가 가능합니다.

 

하락에 투자하는 것을 숏(short), 상승에 투자하는 것을 롱(long)이라고 합니다.

 

숏은 짧아서 숏이라는 소리가 있고, 롱은 길어서 롱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시장이니 그 가운데서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은 투자 방법이니 항상 조심하여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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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