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슈] 배우 윤여정 한국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안녕하세요 별픽입니다.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큰 상을 받은 지 일 년 만에 윤여정 배우가 어마어마한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아카데이믜 여우조연상입니다.

 

아시ㅏ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몰랐던 놀라운 사실을 하나 말씀드리면, 아카데미는 오스카와 같은 시상식입니다.

 

유럽에 칸영화제가 있다면 미국에는 아카데미가 있죠.

 

 

 

 

윤여정은 이번에 '미나리'라는 영화를 통해 한국계 미국 이민자들의 삶을 연기했습니다.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다가 미나리처럼 꿋꿋하게 살아남는 과정을 담은 영화인데요, 미국에 한인들이 많은 만큼 우리들에게도 공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인종이 모인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최근 흑인 인권 운동(black lives matter)가 아니라 동양인들이 묻지 마 폭행을 받는 사건이 많은 가운데,

 

이런 뜻깊은 영화들로 원주민이 아닌 이방인으로서 원주민이 되어가는 삶을 감명 깊게 그렸다는 점에서 높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만연한 미국에서 동양인이 주연이고 동양인 언어로 된 영화가 이슈가 되고 상을 받았다는 사실은 정말 전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제작자는 브래드 피트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연출은 정이삭 감독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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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좋아하는 워킹데드의 글렌,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님이 함께 작품에 참여하였습니다.

 

 

 

윤 여정님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올리비아 콜맨과 겨뤄서 상을 따냈으니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 내셨고 축하드립니다.

 

보는 제가 다 떨렸습니다. ㅎㅎ

 

윤여정 배우님이 이번 시상식에서 하신 말씀으로 오늘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따뜻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

"저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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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