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슈] LG 스마트폰 시장 철수, AS는?

 

 

 

안녕하세요 별픽입니다.

 

한때 휴대폰 시장을 선도했던 LG전자의 MC 사업부의 철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위로는 삼성과 애플의 고급화 전략에 밀리고, 아래로는 샤오미,

 

화웨이와 같은 저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밀려 적자가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LG 스마트폰 유저로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처음 MC 사업부가 생긴 뒤 26년 만에 철수하게 되었다고 4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오는 7월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하며,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존 사용자와 구매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지 보수 인원이 줄어든 만큼 업데이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니 종료하자마자 나 몰라라 하지는 않겠지만, LG 페이나 중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같은 경우는 걱정이 앞섭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LG전자의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서 LG 폰 반납에 보상을 걸었습니다.

 

MC 사업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였습니다.

 

23분기라니 5년 이상 적자임에도 끌고 온 점이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과거의 찬란한 영광과 신기술이 많이 들어있어 놓기 쉽지 않았겠지만 주주들의 호응을 얻었는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MC 사업부는 1월 사업 재조정 발표 이후, 베트남 빈 그룹, 페이스북, 구글, 폭스바겐, 러시아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매각을 시도했으나,

 

해당 기업들은 일부 좋은 부분만 구매하려 하고, LG전자는 한꺼번에 판매하려는 이견 속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특허를 잃지 않기 위해 큰 결정을 한 LG 전자 앞으로 가전 사업과 로봇 등 신사업에서 좋은 활약을 하기 바랍니다.

 

3천여 명의 MC 사업부 구성원들은 해고되지 않고, 직무역량을 고려해 타 사업장이나 계열사로 발령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셰프 봇과 VS 사업부의 전장 사업이 미래 산업으로 큰 방점으로 두고 있는바,

 

앞으로 큰 투자를 받고 스마트폰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달려나가면 좋겠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와 이웃 신청 부탁합니다.

 

오늘도 더 부자 되세요!